스테로이드는  

피부염의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는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는 치료제입니다. 아직까지 국소 스테로이드제만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피부염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제는 없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약한 단계의 스테로이드 연고는 안전하며 전신에 작용하는 알약이나 주사에 비해 부작용이 적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장점이 큰 만큼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의사의 처방 없이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오남용으로 약제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가급적 단기간 적정한 양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사용한 경우에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사용량을 서서히 감량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에 대한 무조건 적인 맹신, 불신은 금물!

스테로이드는 가급적 단기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임의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인류가 발견한 최고의 소염제지만 무조건적인 맹신이나 불신은 효과적인 치료를 방해합니다. 심한 피부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피부조직까지 손상되어 오히려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감염으로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염의 증상이 심하고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스테로이드 리바운드

급작스러운 중단 => 피부염의 증상 악화

피부염의 증상 호전에 효과가 좋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장기간 사용한 경우, 사용하던 연고를 갑자기 중단하지 말고 서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장기 사용하게 되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의 기능이 억제되어 있어 갑자기 중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중단하게 되면 기능이 저하된 부신에서는 인체에 필요한 만큼 충분한 스테로이드를 생산해내지 못합니다. 외부에서 공급되던 스테로이드가 갑작스럽게 중단되면 인체는 호르몬 불균형 상태가 되고 결국 피부염이 악화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란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필요한 증상 완화를 방지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를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리바운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중단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천천히 감량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기간과 사용횟수, 사용 정도에 따라 치료 과정에서 스테로이드의 감량과정과 기간이 달라집니다.

2)스테로이드 감량(탈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는 서서히 줄여나가야합니다.

피부염의 증상 개선을 위해 수개월에서 수년간 스테로이드 연고나 내복약, 주사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피부염 치료를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서서히 감량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리바운드가 발생하게 되면 치료에 대한 불신이 생길 뿐만 아니라 의지가 꺾이고 증상 악화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낮은 등급의 스테로이드를 짧은 기간 소량 사용한 경우에는 감량을 하지 않고 바로 사용을 중단해도 리바운드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높은 등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한 경우라면 반드시 서서히 감량해야 불필요한 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등급의 스테로이드라 할지라도 장기간 사용하였다면 이 역시 감량을 통해 사용량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테로이드 감량 시 잘 나타나는 증상 치료와 스테로이드 감량

스테로이드는 인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드물지만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심한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저혈압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는 임의로 사용을 중단하지 말고 서서히 감량해 줘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감량은 높은 등급의 스테로이드에서 낮은 등급의 스테로이드로 점진적으로 감량하며, 사용기간과 사용횟수 역시 증상을 참고하여 탄력적으로 조절해줘야 합니다. 내복약은 고농도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감량해야 합니다.

한의원 치료 시 스테로이드 감량 과정에서 증상 개선이 잘 되면 스테로이드의 등급을 보다 낮은 등급으로 바꾸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거나 증상 호전이 느린 경우는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감량속도를 늦추거나 사용량을 다시 늘려줘야 합니다. 낮은 등급으로 바꾼 후 감량방법 역시 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감량하게 됩니다.

따라서 높은 등급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거나 내복약, 주사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감량에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하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기능의 회복속도가 느린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감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피부염 치료가 정체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높은 등급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점진적인 감량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이 오히려 가장 빠른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를 장기 사용한 피부염의 치료는 일반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비해 더 오랜 치료기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제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자의 치료는 스테로이드를 감량하여 중단하기까지 적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료 도중 발생하는 여러 문제로 인해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자의 치료는 당사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시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연고는 스테로이드 내복약 보다는 전신적인 부작용의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 역시 전신으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소아, 노인, 임산부에게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소아는 피부가 얇아 연고 사용만으로도 스테로이드를 전신 투여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기저귀 부위에서는 기저귀의 밀봉효과로 스테로이드의 흡수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만성적으로 장기간 사용하면 성장 지연이나 부신기능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소 스테로이드를 수일 간 단기간 사용하여도 피부장벽 회복이 지연되고, 피부의 항균 물질이 감소되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국소스테로이드가 임산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의 식품의약국에서는 임신 중 사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한 약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스테로이드 연고나 내복약은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인체에서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다음은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들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

1) 스테로이드 내성

2) 피부의 위축

3) 피부 증상: 여드름, 상처치유 지연, 다모증, 색소침착, 자반, 안면홍반 등

4) 감염의 증가

5) 성장지연

6) 임신과 수유에 영향

7) 대사 이상

8) 골다공증

이런 문제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몸의 면연력을 강화시키고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기능에 활력을 불어넣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방법으로 내 몸에 맞는 천연제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