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 정도 되는 사무실에 가스벽난로가 두 개 있는데, 계속 틀다 보니 아무래도 공기가 좋지 않고 건조한 편이죠.

그래서 그런지 목도 아프고 머리가 멍할 때도 많아서 가끔 환기를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아지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카소 제품들은 냄새가 상쾌하고 좋길래 가습기에 넣는 이 제품도 괜찮을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가습기 살균도 할 겸 말이에요. 소나무 향기는 원래 살균효과와 함께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잖아요.

처음에는 시험삼아 정해진 용량보다 다소 적게 넣었습니다. 사무실 안에 계속 있는 저는 잘 몰랐는데, 몇 분 지나니 밖에서 들어오던 동료들이 이게 무슨 향긋한 냄새냐며 좋아하더군요.

어쨌든 사무실 동료들이 좋아하는 걸 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